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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메도우에서 펼치는 우주와 천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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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음태양력은 왜 윤달을 두며, 어떤 기준으로 윤달을 정할까요?

태음태양력에서 윤달을 더하는 이유와 19년 7윤법의 뜻, 현행 역법에서 중기가 없는 달을 윤달로 삼는 기준을 설명합니다.

태음태양력은 달의 주기로 날짜를 정하면서 계절의 흐름도 놓치지 않도록 윤달을 더합니다.

달의 한 주기인 삭망월을 열두 번 세는 것만으로는 태양년과의 차이가 누적되기 때문입니다. 윤달은 달력의 날짜가 계절에서 지나치게 벗어나는 일을 막기 위한 조정입니다.

두 주기를 맞추는 계산

태양년과 삭망월은 길이가 정수 비율로 맞지 않습니다.

이 차이를 조정하는 한 방식이 19년 7윤법입니다.

19태양년은 약 6,939.60일이고, 윤달 일곱 달을 포함한 235삭망월은 약 6,939.69일입니다.

두 기간이 대체로 비슷하므로 19년 동안 일곱 번 윤달을 두는 계산이 성립합니다.

하지만 이 주기는 윤달이 들어갈 달을 매번 직접 지정하는 규칙과는 구별됩니다.

윤달을 특정 달 뒤에 두는 방법도 있고, 태양의 위치에 따라 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현행 태음태양력은 뒤의 기준을 사용합니다.

관련 사이트: 인터넷사주

중기가 있는지 살피는 기준

현행 방식은 동지를 기점으로 황도를 24등분하고, 태양이 각 구분점을 지날 때를 절기 또는 중기로 삼습니다. 예를 들어 동지는 11월의 중기이고, 소한은 12월의 절기이며, 대한은 12월의 중기입니다.

음력 한 달에는 보통 절기와 중기가 하나씩 배정됩니다.

그런데 중기가 들어오지 않는 달이 생기면 그 달을 윤달로 정합니다. 이를 무중치윤법이라고 합니다.

평균 삭망월은 약 29.53일인 반면 중기에서 다음 중기까지의 평균 간격은 약 30.44일이어서, 한 음력 달 안에 중기가 빠질 수 있습니다. 그 달에는 절기가 있을 수 있으므로, ‘절기가 없는 달’이 아니라 ‘중기가 없는 달’이 기준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19년 7윤법만 보면 윤달이 드는 달을 알 수 있나요?

19년 7윤법은 19태양년과 윤달 일곱 달을 포함한 235삭망월이 대체로 같은 길이라는 계산입니다. 현행 방식에서 어느 달을 윤달로 삼는지는 중기가 그 음력 달에 들어 있는지로 판단합니다.

중기가 없는 달에는 절기도 없나요?

그렇다고 볼 수 없습니다.

자료의 설명에 따르면 무중월에서는 절기가 그 달의 중앙에 놓이고, 중기는 앞달 끝과 다음 달 초에 들어갑니다.

따라서 윤달 판단에서 확인할 것은 절기가 아니라 중기의 유무입니다.

참고 자료